비 온 뒤 녹조는?…강정고령보는 완화, 영천호·안계호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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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온 뒤 녹조는?…강정고령보는 완화, 영천호·안계호는 급증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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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강정고령보에 내려졌던 조류경보제가 45일 만에 해제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강정고령보에 발령됐던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정고령보는 최근 2회 연속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경보 발령 기준인 1000cells/mL 보다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7280cells/mL였던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지난 3일과 10일 각각 84, 80cells/mL를 기록했다.

반면 녹조가 완화됐던 영천호와 안계호는 다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급증해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내려졌다.

지난달 20일과 27일, 2회 연속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기준 이하를 기록해 조류경보제가 해제됐었지만 최근 2회 연속 다시 기준을 웃돌아 경보제가 발령된 것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8월에 내린 비가 강정고령보에는 유속 증가와 수온 저하 등 긍정적 영향을 준 반면, 영천호와 안계호에는 오염 물질 유입을 비롯해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보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녹조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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