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예산 많이 따면 승진한다

경북도, 인사혁신안 발표

경북도청 전경(CBS자료사진)

경북도청 전경(CBS자료사진)

경북도 공무원인사가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대폭 바뀐다.

경북도는 인사혁신반 토론회와 직원 공청회 등을 통해 확정한 '인사혁신 추진계획안'을 7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능력과 성과 중심 인사를 위해 현재 5개 핵심사업에 최고 1.0점이던 가산점이 30개 핵심사업에 최고 2점으로 대폭 확대된다.

아울러 격무부서 근무자와 전문직위에 대해서는 2년초과시 매달 0.05점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승진인원의 50%(4급 50%, 5급 30%, 6급 20%)까지 후순위자의 승진 임용이 보장되고
열심히 일한 우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특별 승진(4급 이하), 특별 승급(호봉제), 특별성과상여금(호봉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실국장이 담당과장을 선택하고 과장은 팀장과 직원을 각각 선택하는 등 전보인사가 투명하고 예측 가능해 진다.

현재 27개인 전문직위제가 오는 2020년까지 100개로 늘어나고 수당과 인사 가산점이 주어지는 등 5~7급의 전문직위제가 대폭 확대된다.

각 국 주무과 등 지원부서는 4년마다 순환전보되고 나머지 과는 순환전보가 모두 해제된다.

도청에 우수한 인력을 충원하기위해 필요 자원의 50%를 공채를 통해 직원을 선발(시군 전업 50%)하고 권역별 30% 제한 규정을 둠으로써 시군간 전입 쏠림현상이 크게 줄어든다.

이밖에도 실국별 남여 공무원 비율을 조정해(상한 60%, 하한 30%) 여직원의 출산·육아 부담을 줄이게 된다.

경북도는 인사청탁자 명단 공개와 승진 배제, 다면평가 확대 등을 통해 깨끗한 인사와 소통, 공감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이번 인사혁신안은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성과 중심의 인사시스템이 민선 7기가 추진하는 일자리 창출과 아이행복, 관광경북, 복지경북 실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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