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경비 돌려막기..수억원 가로챈 여행사 대표 '징역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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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 경비 돌려막기..수억원 가로챈 여행사 대표 '징역형'

여행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속여 여행객들의 경비 수억 원을 받아 가로챈 여행사 운영자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방법원 제8형사단독 오병희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48) 씨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다고 7일 밝혔다.

A 씨는 대구 중구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면서 자금난을 겪게 되자 대만, 일본 등지 여행 상품을 판매하면서 고객을 모집해 여행 경비 2억 30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크루즈여행 사업에서 수천만 원의 손해를 보자 새로 모집한 고객의 여행 경비를 기존 고객의 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속칭 '돌려막기' 수법으로 회사를 운영했다.

오 부장판사는 "유사한 수법으로 다수의 피해자를 상대로 수억 원의 피해를 보게 했다"며 "대부분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했고 과거에도 유사한 사기 전과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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