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동고등학교 조감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하는 구미강동고등학교의 교명이 '구미산동고등학교'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교명은 지난 5월 한달간 학생과 학부모,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와 경북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됐다.
구미산동고는 구미 4공단 확장단지 내 처음으로 문을 여는 공립 일반계고등학교로 총 24학급 624명 규모로 2020년 3월 신입생은 8학급 208명(급당 26명)을 모집한다.
마원숙 행정과장은 "구미산동고는 국가4공단에 처음으로 설립되는 고등학교인만큼 이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