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협의회 제2회 총회

영남지역협의회(대표회장 이승희 목사)가 8월 22일 오전 11시, 반야월교회 은혜홀에서 대구·경북을 비롯한 부산,울산,경남 지역 교계지도자 3백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2회 총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에서 대표회장 이승희 목사는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라'라는 제목으로 영남 지역이 하나되는 구심점 역할을 감당하는 영남지역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하와 특별기도시간에는 이진철 목사(부울경교직자협의회 상임회장), 박영만 목사(경북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윤성권 목사(대구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에게 취임패를 각각 전달했고, 각 대표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총신과 산하기관을 위해, 영남지역협의회 부흥과 발전을위해 기도했다.

이어진 총회에서 신임 임원으로 이승희 목사가 작년에 이어 대표회장을 연임했고 상임회장에는 배광식 목사, 김정훈 목사, 남태섭 목사, 김신길 장로, 김성태 장로로 구성됐다.

영남지역협의회 대표회장 이승희 목사는 "영남지역협의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 측 교단에 속한 교회들의 모임이다. 이 지역을 보다 더 잘 섬기고 또 우리 교단을 더 건강하게 키우는데 앞으로 귀한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