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마트공장 구축 적극 지원" 2022년까지 1561개 목표

대구시, "스마트공장 구축 적극 지원" 2022년까지 1561개 목표

 

대구시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구시는 2022년까지 지역에 1561개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까지 전국에 3만개 스마트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대구시 사업도 그 일환이다.

스마트공장이란 기획, 설계, 생산, 유통 등 제품 생산 전 과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ICT 기술로 수집, 통합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공장을 말한다.

스마트공장 확충은 기업의 제조혁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인 셈이다.

대구시는 올해는 251개 공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비 210억원과 시비 12억5천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사업 유형은 신규구축, 고도화(기초, 중간1), 업종별 특화, 시범공장 등으로 나뉘어 지며 지원 금액은 유형에 따라 최대 1억원에서 3억원까지 차이가 있다.

10인 이하 기업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경우 총 사업비 3천만원 이내에서 자부담은 20% 내외만 부담하면 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신청은 올해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시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서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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