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나눔디자인 크리스마스마인드가 연말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제4회 크리스마스마인드 페스티벌 '러브 스노우볼'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12월 28일(토) 오후 3시, 대구 동산교회에서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재능 기부로 이뤄진 나눔체험부스와 청년 나눔플리마켓이 마련됐다.
이어진 공연 무대에서는 슈퍼스타케이 출신 가수 박다빈, 가수 소화, 댄스고협동조합아트지가 잇따라 출연해 노래와 댄스를 선보였다.
또 극단 '배우는 사람' 김건희 대표가 다음 대세를 격려하는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대구 남부교회, 대구 동산교회 등 교회와 기업을 비롯한 대학생, 일반 청년 등 회원들이 재정 후원과 봉사로 참여했다.
청년나눔디자인 크리스마스마인드 조현준 대표는 "다음세대 청년들이 취업이다 경쟁이다 굉장히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데 이 친구들이 나눔이라는 가장 그리스도인다운 행위를 통해서 자기 안에 있는 가치를 발견하고 행복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년나눔디자인 크리스마스마인드는 청년들이 재능기부 등 나눔 활동으로 자기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