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번기 일손돕기 나서

경북도, 농번기 일손돕기 나서

코로나19 확산 여파, F-1비자 외국인 활용

한시적 계절근로자 허용 안내문(사진=경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운영하는 '농업 인력지원 상황실'을 농번기가 끝나는 6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도내 13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영농 구직 희망자를 연결해 줄 방침이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방문동거(F-1)비자를 가지고 있는 외국인들도 한시적 계절 근로자로 농가에서 일할 수 있는데 신청은 농식품부 귀농귀촌종합센터에 팩스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촌일손 부족 상이 심각하다"며"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일손부족 농가에 인력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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