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성주·칠곡 여론조사]정희용 53.7%,장세호 24.8%

[고령·성주·칠곡 여론조사]정희용 53.7%,장세호 24.8%

왼쪽부터 (민)장세호, (통)정희용, (배)정한석, (무)김현기 후보

 


21대 총선 경북 고령·성주·칠곡 선거구 여론조사에서는 미래통합당 정희용 후보가 50%가 넘는 지지도로 나머지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 지지도...정희용 53.7%, 장세호 24.8%, 김현기 18.9%

대구CBS와 영남일보, KBS대구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는 미래통합 정희용 후보 53.7%, 더불어민주당 장세호 후보 24.8%, 무소속 김현기 후보 18.9%(다른 후보 1.3%, 지지후보 없음 0.4%, 잘 모름 0.9%) 등이었다.

정희용 후보가 크게 앞선 가운데 2위 장세호 후보와 3위 김현기 후보 간 격차는 +5.9%P로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이다.

인구특성별 후보 지지도를 보면 (통)정희용 후보는 고령군(55.4%), 칠곡군(55.5%), 여여성(56.3%), 60대 이상(64.5%) 등에서 (민)장세호 후보는 칠곡군(27.9%), 남성(29.1%), 40대(34.6%) 등에서 (무)김현기 후보는 성주군(29.8%), 20대(25.2%) 등에서 각각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투표 의향별 후보 지지도에서도(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참여층) (통)정희용 후보가 54.4%로 (민)장세호 후보 26.8%와 (무)김현기 후보 17.6%를 크게 앞섰다.

후보 지지도(자료=에이스리서치 제공)

 


◇당선 가능성...정희용 60.7%, 장세호 21.4%, 김현기 14.0%

후보자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도 후보 간 순위 변동은 없었다.

(통)정희용 후보가 60.7%로 (민)장세호 후보 21.4%와 (무)김현기 후보 14.0%와 비교해 큰 격차를 보이며 앞섰다.

후보 지지도별 당선 가능성에서는 (통)정희용 후보가 93.4%로 가장 높았고 (민)장세호 후보 75.6%, (무)김현기 후보 66.9% 등의 순이었다.

다만 후보별 지지견고성에서는 (민) 장세호 후보가 81.3%로 (통)정희용 후보 78.4%, (무)김현기 후보 64.1%를 앞섰다.

비례정당 지지도(자료=에이스리서치 제공)

 


◇비례정당 지지도...미래한국당 49.7%, 더불어시민당 13.3%, 국민의당 7.2%

비례정당별 지지도에서는 미래한국당이 49.7%로 가장 높았고 더불어시민당 13.3%, 국민의당 7.2%, 열린민주당 6.4%, 정의당 5.7%, 민생당 3.4%등의 순이었다.(기타 정당 5.7%, 지지정당 없음 4.4%, 잘모름 4.2%)

특성별 지지도를 보면 미래한국당은 성주군(52.5%)과 20·50·60대(53.7%·53.1%·54.9%) 등에서, 더불어시민당은 칠곡군(16.0%)과 30·40대·50대(17.2%·22.8%·15.8%)등에서 각각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밖에도 투표 의향조사에서는 선거구 주민 10명 가운데 8명 이상(85.5%)이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대구CBS와 영남일보, KBS대구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이전인 2020년 4월 8일 1일간 경북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조사(ARS 100%, 무선/휴대전화 가상번호 79.7%, 유선/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 걸기 20.3%)를 실시했다.

2020년 3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한 결과며 표본수는 512명(전체 52,531명의 통화시도 중 통화성공 16,702명, 응답완료 512명, 응답률 3.1%),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3%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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