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소규모 학교간 공동 급식 추진

경북 소규모 학교간 공동 급식 추진

100명 이상 학교 급식소 현대화

소규모 학교 공동급식을 하고 있는 예천중학교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학교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해 소규모 학교 간 공동 조리·급식을 적극 추진한다.

공동 조리는 조리후 2시간 안에 배식이 가능한 학교를 조리학교와 30분 이내 거리에 있는 학교 가운데 50명 미만인 학교 등을 먼저 선정한다.

경북교육청은 조리학교에 대해서는 식당 시설을 현대화하고 급식학교에 대해서는 운반 급식에 필요한 탑차와 급식용품 등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공동 조리로 전환한 예천 용궁초(조리학교)와 용궁중(급식학교)학교의 경우 다양한 메뉴 제공과 영양교사의 식생활 지도로 학생과 교직원들의 학교 급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급식 인원 100명 이상인 조리학교와 급식 시설이 10년 이상 지난 조리 학교에 대한 급식소 현대화사업도 추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동조리와 학교급식 현대화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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