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시화운동본부, '한국교회와 일본교회의 역할' 토론회

대구성시화운동본부, '한국교회와 일본교회의 역할' 토론회

서울일본인교회 요시다 고조 목사 초청 토론회로 열려

(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홍기 목사)가 '한국교회와 일본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8월 19일(수) 오전 7시, 서현교회 교육관 10층 예배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화해를 넘어 협력으로!'라는 주제로 서울일본인교회 요시다 고조 목사를 초청해 예배와 토론회가 진행됐다.

요시다 고조 목사는 "예수님께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는데요 일본 사람들이 대한민국이 가장 가까운 이웃이니까 서로 사랑하도록.. 잘 될 줄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대구성시화운동본부 임원 등 참가자들은 '한일관계에 대한 반성'과 '한국교회의 대응'을 주제로 토론하고 두 나라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주 강사인 요시다 고조 목사는 서울 성수동 서울일본인교회를 39년간 시무했고, 모국인 일본 정부의 '과거사' 사죄 촉구 등 한일 간의 역사 왜곡을 바로잡는 일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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