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70대 택시기사 확진…경북은 4명 추가

대구서 70대 택시기사 확진…경북은 4명 추가

(사진=자료사진)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7122명이다.

대구 남구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A 씨는 지난 7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여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의 배우자인 60대 여성도 접촉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A 씨는 의심 증상 발생일 이후인 11일까지 택시를 운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택시를 이용한 탑승자 147명의 명단을 확보해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경북에서는 경주 3명, 포항 1명 등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 가운데 경주에서 발생한 확진자 3명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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