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형 기자
경북 김천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50대가 이튿날 쓰러져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쯤 김천의 한 병원 화장실에서 50대 여성이 쓰러진채 발견돼 다른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이 여성은 전날 오전 9시 30분쯤 입원 중이던 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보건 당국은 백신과의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경북지역의 백신 누적 접종자는 1만 3298명이다.
현재까지 이상 반응을 보인 사례는 청도와 김천 등지에서 모두 12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