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본관.
경북대학교는 대구컨벤션뷰로와 지역 마이스(MICE) 산업 육성과 국제회의 복합지구 사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경북대와 대구컨벤션뷰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MICE 산업 분야 인력 양성과 취업을 위해 협력하는 한편 경북대 주관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국제회의 복합지구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 발굴과 협력 등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학부생 대상 비정규 교과목 등 교육 과정을 개설해 경북대 학부생 과 교환학생들의 국제회의 기획이나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03년 전국 최초로 국제회의 유치와 개최를 위한 전담조직으로 설립된 대구컨벤션뷰로는 2013세계에너지총회, 2015세계물포럼, 2019세계뇌신경과학컨퍼런스, 2022세계가스총회 등 굵직한 글로벌 국제회의를 유치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경북대와 대구 엑스코 일대는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