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댐교회, 침례교단 10만명 헌혈운동에 동참

물댐교회, 침례교단 10만명 헌혈운동에 동참

기독교한국침례회 교단은 지난 1월부터 전국 3500여 교회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피로 회복을 위한 침례교단, 10만명 헌혈운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헌혈운동은 코로나로 인해 헌혈이 줄어들고 혈액 보유량이 급격하게 떨어져 가는 가운데 성도들의 나눔을 통해 혈액수급에 숨통을 틔워주고 이 시대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는 의미를 가진다.

대구시 수성구 시지에 위치한 물댐교회(담임목사 황일구)는 ‘침례교단 10만명 헌혈운동’에 동참하고자 4월 17일(토) 오전 10시, 자원하는 성도들이 모여 헌혈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에 참석한 성도들은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방명록 작성,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하면서 순조롭게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 협력한 한마음혈액원은 물댐교회 성도들이 헌혈한 피를 과천에 있는 본원에 신선하게 전달하기 위해 헌혈봉지를 박스에 넣어 오전, 오후 2번 나누어 KTX로 배송했다.

[인터뷰] 황일구 목사/물댐교회
피는 생명입니다. 피를 준다는 것은 생명을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족하지만 이 피를 나눔으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아파하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고 또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살리는 일에 이 피가 쓰임받게 되겠죠. 이것이 따뜻한 사랑이 되어서 이 어려운 시대에 따뜻함과 훈훈함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마음혈액원은 물댐교회 성도들이 헌혈한 피를 과천에 있는 본원에 신선하게 전달하기 위해 KTX로 배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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