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대구 소매판매 증가율 전국 1위

1분기 대구 소매판매 증가율 전국 1위

통계청 제공

 


올해 1분기 대구지역의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 판매 증가율 모두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21년 1분기 시도 서비스 생산과 소매 판매 동향'을 보면 대구의 서비스업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2.2%보다 높은 것은 물론 서울(+6.3%)에 이어 전국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다.

업종별로는 금융·보험(+10.1%), 도소매(+4.6%), 협회·수리·개인(+6.7%) 등에서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1분기 소매 판매는 지난해 동기 대비 9.5% 증가해 전국 시도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 6.3% 증가)

업종별로는 슈퍼·잡화·편의점 등에서는 11.5% 감소했으나 승용차·연료소매점(+14.9%)과 백화점(+42.1%), 전문소매점(+7.5%) 등에서 판매가 크게 늘었다.

한편, 경북지역은 서비스업 생산은 1년 전보다 1.8%, 소매 판매 2.2%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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