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총, 포괄적차별금지법인 '평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철회 촉구 성명 발표

대기총, 포괄적차별금지법인 '평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철회 촉구 성명 발표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하 대기총) 대표회장 최원주 목사는 6월 24일(목) 오후 3시 대기총 사무실에서 이상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은 국민들과 종교계의 거듭되는 반대에도 불구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인 '평등에 관한 법률안(이하 '평등법안')을 지난 6월 16일 입법 발의했다. 대기총은 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1,700여 교회를 대표해 법안이 철회되기를 촉구했다.

대기총은 성명서를 통해 역차별 야기 및 기본권 침해, 성별 개념 혼란, 가정과 사회질서 붕괴 등의 이유로 평등에 관한 법률안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할 것을 주장했다.

[성명 발표 자막] 최원주 목사(남덕교회) / 대구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
포괄적차별금지법인 평등법은 인권보호와 평등을 가장한 비민주적이고, 반사회적, 반인륜적인 악법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철회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향후 대기총은 7월 3째 주일을 차별금지법 반대 선포 주일로 정하고 대구지역 모든 교회가 차별금지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메시지를 선포하는데 협력할 것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인터뷰] 최원주 목사(남덕교회) / 대구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
차별금지법안에 아주 강력한 반대를 나타내기 위해서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7월 셋째주에 전 교회가 주일날 강단에서 차별금지법 반대 선포 주일의 메세지를 전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차별금지법안이 얼마나 반인륜적이고 반가정적이고 또 이 차별금지법을 통해서 삶의 질서와 가정이 붕괴되는 이런 모습을 막아내는 데에 우리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하 대기총) 대표회장 최원주 목사는 이상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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