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법(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기자회견 및 성명서 발표

평등법(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기자회견 및 성명서 발표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하 대기총)와 대구경북다음세대지키기학부모연합 등이 주최한 평등법(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기자회견 및 성명서 발표가 7월 13일(화) 오전 10시 대구시청 앞에서 진행됐다.

지난 6월 16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이 발의한 평등법안에 대해 대기총은 6월 24일에 이미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이날에는 교계를 포함하여 교육계, 법조계, 의료계, 학부모, 청년 대표자들이 함께 모여 평등법 법안에 대한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교계 대표 김일영 목사(대구성시화운동본부장)는 '평등법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우리 사회를 걷잡을 수 없는 혼돈으로 몰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적극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김일영 목사(동행교회) / 대구성시화운동본부장
"평등법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우리 사회를 걷잡을 수 없는 혼돈으로 몰아가는 법이기 때문에 그래서 반대라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교육계 대표 이만휘 교수(경북대기독교수회장, 경북대 수의학과), 제양규 교수(한동대학교 기계제어공학부), 의료계 대표 권연숙 교수(구미대학교 간호학과), 법조계 대표 박상흠 변호사(법무법인 우리들), 학부모 대표 김성미 대표(대구경북다음세대지키기학부모연합), 청년 대표 김건형(경북대)이 발언에 참여했다.

최원주 목사(남덕교회) / 대구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동성애를 죄라고 말하지 못하고 선포하지 못하는 나라, 그리고 동성애 결혼을 합법화해서 이 나라를 건강한 나라로 만들지 못하는 나라. 그래서 우리는 다같이 이 자리에 모여있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이 땅 가운데서 크게 외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원하는 나라 이런 나라 아닙니다. 우리가 원하고 소망했던 나라 다시 세워질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자리에 모여서 이 평등법 발의가 이제는 철회되기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이하 대기총)와 대구경북다음세대지키기학부모연합 등이 주최한 평등법(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기자회견 및 성명서 발표가 대구시청 앞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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