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독교봉사단, 주거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착한 에어컨, 아이스팩에어컨' 전달식

대구기독교봉사단, 주거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젝트, '착한 에어컨, 아이스팩에어컨' 전달식

연일 폭염으로 인해 열사병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비좁은 쪽방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의 고통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대구기독교봉사단(이사장 이상민목사)은 이들 주거 취약계층에게 시원함을 제공할 '착한 에어컨, 아이스팩에어컨' 전달식을 7월 20일(화) 오전 11시 대구서문복지재단에서 진행했다.

지원대상은 중구 대신동 소재 여인숙 및 독거 어르신 100세대로 총 100대의 아이스팩에어컨이 제공된다. 아이스팩에어컨은 한 달에 전기료가 500원 미만 발생한다는 점과 여름철 대량폐기되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하여 냉기를 발생하는 방식을 가진 친환경적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봉사단 관계자들과 참석자들은 대구서문교회 인근 쪽방촌을 방문하여 아이스팩에어컨을 직접 전달하고 이들의 고통에 공감하고 위로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인터뷰] 남태섭목사(대구서부교회) / 대구기독교봉사단 부이사장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이번에 어렵고 힘든 분들에게 정말 '눈으로, 몸으로, 정성으로 전달되면 좋겠다' 이런 마음으로 시작을 했는데, 이런 운동이 전국에 확산되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는 마음을 담아서 사랑을 전하게 됐습니다.
대구기독교봉사단(이사장 이상민목사)은 이들 주거 취약계층에게 시원함을 제공할 '착한 에어컨, 아이스팩에어컨' 전달식을 대구서문복지재단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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