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예천 지역에 중학교 신설

경북도청 신도시 예천 지역에 중학교 신설

경북교육청 전경. 도교육청 제공경북교육청 전경. 도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도청 신도시 두 번째 중학교를 예천 지역에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신도시 내 중학교 2개를 설립하려면 공동주택 최소 1만 2000세대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학교설립 기준을 충족하는 즉시 중학교를 추가 신설하기 위해 경북개발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경북개발공사가 올 하반기에 공동주택 4천세대를 분양공고할 계획을 밝힘에 따라 도교육청은 공동 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중학교 추가 신설을 위해 학교 설립계획 심사 준비를 마친 상태다.

또 신도시 중학교 추가 신설 때까지 증가하는 학생 수용을 위해 신도시 1단계에 있는 풍천중학교에 일반교실 8실을 증축했다.

풍천중학교는 32학급 규모로 설립했지만 학생 수 증가를 감안해 일반교실 8실을 증축함으로써 오는 2025년 1041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 분양이 원활하게 추진돼 빠른 시기에 예천지역에도 중학교가 추가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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