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GTX-A 운정~서울 '변경 승인검사' 실시

TS, GTX-A 운정~서울 '변경 승인검사' 실시

교통안전공단 김천혁신도시 본사. 교통공단 제공 교통안전공단 김천혁신도시 본사. 교통공단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개통 예정인 GTX-A(운정~동탄) 노선 중 운정~서울 구간의 안전성 점검을 위한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 검사는 철도운영기관이 철도안전법에서 정한 기준에 맞게 철도안전관리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는 제도다. TS가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한다.

최초 승인검사와 변경 승인검사로 구분되며, '서류검사'와 안전관리체계의 이행 가능성 및 실효성을 확인하는 '현장검사'로 검사가 진행된다.

GTX-A노선 2단계(운정~서울)의 경우 1단계(수서~동탄)가 지난 3월 우선 개통된 이후 진행하는 검사로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검사에 해당된다. 이번 변경 승인 대상은 에스지레일(주)이다.
GTX-A노선 2단계(운정~서울)는 운정역~킨텍스역~대곡역~연신내역~서울역 32.4km이다.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 안내 포스터. TS제공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 안내 포스터. TS제공TS는 에스지레일(주)가 제출한 서류가 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서류검사를 지난달말 실시했고 조직 및 인력, 차량, 시설, 각종 점검 매뉴얼, 교육훈련 및 비상대응계획 등 안전관리체계의 이행 가능성 및 실효성을 확인하는 현장검사를 2일부터 6일까지 실시한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GTX-A 2단계(운정~서울)노선이 충분한 안전성이 확보된 상태에서 개통 및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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