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열차 등 77회 증차

대구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열차 등 77회 증차

교통종합상황실. 대구시 제공교통종합상황실. 대구시 제공대구시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기간 대구지역 이동 수요가 전년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열차를 하루 21회 증회한다.

또 시외버스는 일 14회, 고속버스는 일 42회 증편 운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구·군별로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교통 상황을 관리하고 시민 불편 사항을 처리한다.

지·정체 예상 구간에는 경찰과 협조해 탄력적으로 교통신호를 조정하고, 대구교통방송·교통종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우회도로와 교통소통 상황 등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주차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공공주차장 728개소, 3만 9339면을 25일부터 다음달 2일지 무료 개방한다.

전통시장 주변도로는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하되, 버스정류장·소방시설, 횡단보도 주변 등 주·정차 절대금지구역에서는 계도와 단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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