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 소폭 증가

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 소폭 증가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 제공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 제공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소폭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12일 발표한 '2025년 4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4월 말 지역 상장법인 124사의 시가총액은 77조 2111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7526억원) 늘었다.

업종별 증가율은 전기·전자 5.6%, 일반서비스 7.2%, 전기·가스 8.5% 등으로 나타났다.

시장별 시가총액 증가율은 유가증권시장 0.5%, 코스닥시장 3.6%로 조사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한화시스템의 시가총액이 1조3035억원 늘어 증가액이 가장 컸고 이어 한전기술 4013억원, 포스코퓨처엠 3563억원, 한국가스공사 2954억원, iM금융지주 2163억원이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크게 는 곳은 에스앤에스텍(676억원), 한중엔시에스(593억원), 오리엔트정공(505억원), 피엔티(416억원), 동신건설(33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지역의 투자자 거래대금은 전달 대비 10.9%(4020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거래대금이 5311억원(14.4%) 줄고 기타법인 거래대금이 265억원(26%) 감소한 영향이다.

시장별 투자자 거래대금 감소폭은 유가증권시장 20.3%, 코스닥시장 4.3%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달 지역 상장법인 중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대호에이엘, 한화시스템의 주가 상승률이 각 23.2%와 21.5%로 가장 높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비케이홀딩스, 한중엔시에스의 주가 상승률이 각 34.4%와 32.2%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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