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제공지방의회의 출장비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인 대구경찰청이 의회 6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20일 대구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대구시의회, 대구 군위군·달서구·동구·북구·서구 의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수사를 의뢰한 사안으로, 경찰은 의회가 실제 지출한 출장비가 시세보다 높다는 의혹을 살펴본다.
경찰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해당 의회의 출장비 집행 내역, 특히 항공권 금액 부풀리기 여부에 대해 집중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