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암학술상에 놀이철학 권위자 정낙림 교수 선정

원암학술상에 놀이철학 권위자 정낙림 교수 선정

2025년 원암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낙림 경북대 철학과 교수. 경북대 제공 2025년 원암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낙림 경북대 철학과 교수. 경북대 제공 경북대학교는 원암학술상 수상자로 놀이철학 연구의 권위자인 철학과 정낙림 교수를 선정하고 학술상 수상자로 김우진 김경진 이상욱 박영호 교수를 선정했다. 경북대는 오는 27일 개교 79주년 기념식에서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한다.

원암학술상을 수상한 철학과 정낙림 교수는 놀이 철학 연구의 권위자로, 주요 저서인 '놀이하는 인간의 철학'은 인문학 전공서로는 이례적으로 3쇄를 발행했으며,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로도 선정됐다.
 
강우진 교수는 한국정치 전문가로서 33편의 논문을 국내외 유수의 학술지에 발표했으며 다수의 저서와 공저를 집필했다. 특히 대표 저서인 '박정희 노스탤지어와 한국 민주주의'로 정치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상 중 하나인 한국정당학회 학술상을 받았다.
 
김경진 교수는 지난 10년간 99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29건의 특허를 등록했으며, 27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올해 초에는 세계적인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PET 플라스틱 분해 연구를 발표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상욱 교수는 이산화바나듐의 특이한 열이동 특성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연구 결과를 2017년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의 반도체 소자를 개발해 에너지 소자 성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박영호 교수는 정보보안 분야 전문가로, 지난 10년간 총 156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24편은 JCR 상위 5% 이내 저널에 게재되는 등 국내 정보보안 분야의 학술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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