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구경북 기업심리지수 3.5p 상승…9개월 만에 100 넘어

5월 대구경북 기업심리지수 3.5p 상승…9개월 만에 100 넘어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제공5월 대구경북의 기업심리지수가 소폭 개선됐다.

25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발표한 '2025년 5월 대구경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제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101.7로 지난달보다 3.5p 상승했다.

대구경북 제조업 기업심리지수가 100을 넘은 것은 지난해 8월 103.1 이후 9개월 만이다. CBSI는 100을 넘으면 낙관적임을 의미한다.

특히 대구경북의 CBSI는 전국 CBSI 94.7를 크게 웃돌았다.

구성 지수 별로는 전달에 비해 신규수주가 1.7p, 자금사정이 1.3p, 생산이 0.8p, 업황이 0.2p 올랐다. 제품재고는 0.4p 하락했다.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87.5로 지난달에 비해 1.2p 상승했다.

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 구성 지수는 전달에 비해 업황이 1p, 자금사정이 0.8p, 매출이 0.7p 올랐고 채산성은 1.3p 낮아졌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경영애로사항 요인으로는 내수부진을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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