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소방서 제공경북 칠곡의 한 수도원 내 인쇄소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9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인쇄소 건물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37명, 장비 13대를 투입해 2시간 만인 오후 7시 3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인쇄소 1층 일부와 도서, 종이류 등이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