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금융그룹 주가 최고치 기록…'주주가치 제고' 박차

iM금융그룹 주가 최고치 기록…'주주가치 제고' 박차

iM금융그룹 제공iM금융그룹 제공iM금융그룹 주가가 최고치를 기록했다.

iM금융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iM금융지주의 주가가 지난해 말 대비 36.6% 상승했다.

iM금융은 "최근 미국발 관세 이슈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수출주나 성장주보다는 안정적인 금융주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iM금융그룹의 이익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이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있는 것도 주가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황 회장은 올해 초 CEO로서 책임경영과 주가 부양 의지를 보이며 자사주 1만주를 매입했다. 지난해 취임 직후에도 자사주 1만주를 매입해 현재 총 4만727주의 자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iM금융그룹은 2027년까지 약 1500억원 수준의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추진해 주가를 개선하고 주주환원을 제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밸류업 계획이 주주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룹 전체가 힘을 모으고 있으며, 올해는 시중은행으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는 만큼 우리 그룹의 가치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밸류업 프로그램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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