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김혜경 여사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국민 개표방송 행사에서 꽃다발을 받은 뒤 손을 잡고 있다. 류영주 기자경상북도가 대통령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새 정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로운 리더십 아래 국가의 도약과 국민 통합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경북은 새로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의 행복과 민생 재건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형 산불 피해 회복,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조속한 건설과 영일만항 확충, 전략산업 육성과 초광역 도로철도망 건설 등 경북이 해결해야 할 시급한 현안 등에 대해 정부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