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단체 "21대 대선, 내란 심판 넘어 사회대개혁의 계기 돼야"

대구 시민단체 "21대 대선, 내란 심판 넘어 사회대개혁의 계기 돼야"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는 4일 제21대 대선에 대한 논평을 내고 "이번 대선은 내란에 대한 단호한 심판을 넘어 정치개혁, 사회대개혁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이번 대통령 선거 결과 반헌법적 내란세력을 처벌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바람이 적극적으로 드러났다"며 "새로이 출범하는 정권은 이러한 민심을 잘 받들어 내란주도자들에 대한 단호한 처벌과 진상규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불평등의 확산 속에서 사회적 소수자와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결과를 단지 정권 교체에만 두지 말고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개혁과 선거제도 개혁을 비롯한 정치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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