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R에 진심인 가스공사…청소년 친환경교육 확대

CSR에 진심인 가스공사…청소년 친환경교육 확대

대구시 동구 혁신도시에 있는 가스공사 사옥의 모습. 가스공사 제공 대구시 동구 혁신도시에 있는 가스공사 사옥의 모습. 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일 대구지역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2025년 주니어 저탄소 그린에너지 동행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구지역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친환경 그린에너지 교육과 계절나기 물품 지원 등을 통해 에너지 복지를 실천하는 가스공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6천만원을 배정해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2곳의 아동·청소년 185명에게 친환경 그린 에너지 교육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선풍기·이불세트·온수매트 등 냉난방 물품도 지원했다. 올해는 수혜 대상을 200명으로 확대하고, 에너지 교육 횟수도 10회, 활동 기간은 5개월로 각각 늘렸다.

가스공사는 아동·청소년이 '그린 에너지 체험 부스'에서 직접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대구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도 운영한다. 가스공사는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꿈나무들이 기후변화와 환경에 대한 인식을 한층 높이는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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