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 임도 올라가다가 추락한 레미콘 차량서 불…운전자 사망

야산 임도 올라가다가 추락한 레미콘 차량서 불…운전자 사망

경북 상주소방서 제공경북 상주소방서 제공야산 임도 비탈길을 오르다 산 아래로 추락한 레미콘 차량에서 불이 나 운전자가 숨졌다.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쯤 경북 상주시 화서면 하송리의 야산에서 임도 포장 작업을 위해 올라가던 레미콘 차량이 균형을 잃고 산 10m 아래로 추락했다.

추락 시 충격으로 연료 등이 누출되며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1대, 진화인력 30명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인 오전 11시 1분쯤 진화를 완료했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을 운전한 60대 남성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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