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 의성과 예천에서 오토바이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졌다.
1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7분쯤 경북 의성군 의성읍 중리리 왕복 2차선 도로를 달리던 트럭이 트럭 앞을 가로지르던 오토바이의 왼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80대 남성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같은 날 오후 1시 28분쯤 경북 예천군 풍양면 낙상리 사거리에서도 달리던 트럭이 트럭 앞을 가로지르던 오토바이의 왼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60대 남성 B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두 사고 모두 음주운전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