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3명 수상

대구대, 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3명 수상

왼쪽부터 김명권 교수, 김영선 교수, 김태훈 교수. 대구대 제공왼쪽부터 김명권 교수, 김영선 교수, 김태훈 교수. 대구대 제공대구대학교 교원 3명이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한 제35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상으로, 1991년 이후 매년 5개 부문에서 최우수 논문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16일 대구대에 따르면 이번 수상에는 김명권 물리치료학과 교수, 김영선 스마트원예학과 교수, 김태훈 식품가공외식학과 교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각 보건과 농수산, 식품바이오 분야에서 학문적 창의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김명권 교수는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응시 안정화 운동과 인지 훈련이 균형 및 보행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통해 뇌졸중 환자의 재활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안했다.

김영선 교수는 '토양개량제로서 가축분연소바닥재의 처리에 의한 퍼레니얼 라이그래스(Perennial ryegrass)의 생육 특성'이라는 연구로 환경농학 분야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난방 후 부산물을 조경용 또는 농업용 자재로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저감과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자원순환형 농업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김태훈 교수는 사과에 풍부한 천연 폴리페놀인 '플로리진(Phloridzin)'을 구조변환하는 기술을 적용해 신규 화합물을 생성하고, 이들 물질의 항염증 활성을 규명한 연구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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