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 제공경북농협과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가 산불 피해 지역의 일상 회복과 폭염 대비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반찬을 나눴다.
18일 경북농협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 17일 화마의 상처가 남은 의성 용연마을을 찾아 이재민들에게 각종 밑반찬과 장류, 삼계탕 등 식재료 2548세트를 제공했다.
농협은 또 이재민들에게 폭염 대비 건강 수칙 등을 알렸다.
경북농협은 해마다 밑반찬을 만들어 농촌에 홀로 사는 어르신과 소외계층 등에 제공하고 있다.
최진수 경북농협 본부장은 "초대형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초기 대응부터 복구지원, 임시 주택 주거 안정에 이르기까지 농협 차원의 노력에 동참해 주신 농가주부모임 경북도연합회에 감사드린다.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과 지역사회 활력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