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80년 기록한 '사통팔달로 通하다' 사진전·시사회 개최

대구 북구 80년 기록한 '사통팔달로 通하다' 사진전·시사회 개최

매일신문 제공매일신문 제공대구 북구가 80년 변천사를 기록한 사진전과 다큐멘터리 시사회를 개최한다.

28일 대구 북구는 이날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북구의 80년을 조명한 사진전과 다큐멘터리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전은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북구 어울아트센터 금호홀에서 열린다.

지난 80년간 북구 주민의 삶과 북구의 산업화, 도시화 등을 소재로 5개 세션으로 나누어 구성되며, 전시장에는 파노라마형 포토존과 사진화보집 북스탠드, 다큐멘터리 영상 상영존이 마련됐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리는 다큐멘터리 시사회에는 북구의 산업현장, 역사 인물, 대표 장소를 담은 30분 분량의 영상이 상영된다.

북구는 AI를 활용해 흑백사진을 영상으로 구현하고, 이금희 아나운서의 내레이션 등을 통해 과거를 눈앞에서 보는 듯한 몰입감을 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다큐멘터리 영상은 북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이번 사진전 및 다큐멘터리 영상 상영을 통해 북구의 어제와 오늘을 되돌아보며, 미래를 상상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지역 주민은 물론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북구의 역사를 함께 느끼고 직접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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