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제공대구 동구는 신암동 평화시장 내에 있는 '평화 골목장'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평화 골목장은 음식점과 도소매업, 병원, 약국 등 94개 점포가 밀집한 상점가로, 동구에서는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 혁신도시 대림동에 이어 세 번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고 정부·지자체 공모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대구 동구는 "앞으로도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