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에서부터 박소영 감독, 강정은 선수, 강주은 선수. 대구 달서구 제공대구 달서구 장애인 수영팀이 전국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달서구는 지난 27일 열린 제23회 수원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307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달서구청 소속 강정은 선수가 자유형 100m와 배영 100m에서 1위를, 강주은 선수는 접영 100m에서 금메달, 평영 1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선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