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스포츠센터 수영장. 대구동구문화재단 제공대구 동구문화재단은 아양스포츠센터 리모델링을 마치고 9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정규 강습 없이 자유 이용만 가능하며, 일일 입장권을 구매하면 수영장과 헬스장 등 주요 시설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2004년 문을 연 아양스포츠센터는 연간 3만 7천 명 정도가 이용하는 공공스포츠시설로, 노후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9개월 동안 수영장, 실내체육관 등 전체 시설에 대해 리모델링을 거쳤다.
수영장, 샤워실의 수처리시스템과 물탱크 등을 전면 교체했고, 수영장 내 경사로도 설치하는 등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아양스포츠센터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재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