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25 사회조사' 실시…시민 1만 6천여 명 대상

대구시, '2025 사회조사' 실시…시민 1만 6천여 명 대상

대구시 제공대구시 제공대구시가 '2025 대구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조사는 2011년부터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로, 시민의 인식과 사회 관심사 변화를 파악해 정책 수립과 연구 등에 이용된다.

올해는 주관적 웰빙, 소득·소비, 노동, 교육·훈련, 주거·교통, 여가, 구·군 특성 등 7개 부문 54개 항목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주관적인 생각, 만족도, 불만족 이유, 개선 과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대상은 표본인 9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시민 약 1만 6천여 명이다.

조사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응답을 통해 진행된다.

오는 12월 공표되는 조사 결과는 향후 시정 정책 설계와 대학·연구기관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사회조사는 '더 살기 좋은 대구'를 만들기 위한 통계다. 조사 내용은 철저히 보호되므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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