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1시 2분쯤 대구 군위군 효령면 상주영천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갓길에 정차해 있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 경북소방본부 제공고속도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가 갓길에 정차한 관광버스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2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분쯤 대구 군위군 효령면 상주영천고속도로 효령터널 부근을 달리던 25t 화물차가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관광버스 뒷부분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 탑승객 70대 여성이 현장에서 숨졌고, 경상을 입은 탑승객 6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