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보-케이뱅크, 중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공급…'750억 원 규모'

대구신보-케이뱅크, 중소기업·소상공인 신용보증 공급…'750억 원 규모'

대구신용보증재단 제공대구신용보증재단 제공대구신용보증재단과 케이뱅크가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750억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한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케이뱅크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케이뱅크는 40억 원을 출연하며, 출연금의 15배 수준인 600억 원의 신용을 공급한다.

앞서 지난 6월 대구신보와 케이뱅크가 공급한 신용 보증 150억과 합치면 총 750억 원에 달하는 규모다.

케이뱅크 협약 보증은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대구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1억 원 한도로 보증을 지원하고, 대상 기업에 보증료와 보증 비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보증 신청은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인 '보증드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신청부터 대출 실행까지 모든 절차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박진우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케이뱅크의 추가 출연은 지역 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1인 소상공인과 금융비용이 부담되는 기업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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