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 제공대구시교육청은 22일부터 이틀간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 등지에서 국내외 학생 등 68명이 참여하는 2025년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학교 간 자매결연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해외 학생들과 대구 학생들 간의 문화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팔과 교류하는 경원고는 해외 학생 10명과 대구 학생 23명이 참여하고, 우즈베키스탄과 교류하는 대건고는 해외 학생 8명과 대구 학생 6명이 참가한다. 또 대구외국어고 학생 2명은 소통 지원을 맡는다.
첫날에는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한 뒤 동화사를 방문하고, 앞산 케이블카를 체험한다. 이후 학생들은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 입소해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소통하고 어울린다.
23일에는 국립대구과학관 견학에 이어 수성못을 방문한 후 시교육청으로 이동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교육의 중심지로서 대구만의 특색 있는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