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간송미술관, 개관 1주년 맞아 9월 3일~6일 축제 개최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1주년 맞아 9월 3일~6일 축제 개최

무료 입장 이벤트·음악 공연 마련

대구간송미술관 제공대구간송미술관 제공대구간송미술관이 개관 1주년 맞이 축제를 준비했다.

22일 대구간송미술관은 다음달 3일부터 4일간 무료입장, 특강, 공연 등으로 채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첫 날인 3일 하루 동안은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 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같은날 전인건 관장이 직접 '간송 전형필 선생과 간송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에서는 간송이 수집한 대표 작품들이 소개된다.

음악 공연으로는 3일 DIMF 뮤지컬스타, 4일 대구오페라하우스, 5일 TBC 소년소녀합창단, 6일 수성아트피아가 박석마당 음악회를 선보인다.

대구간송미술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6개 기관을 통해 문화소외계층 350여명을 미술관으로 초청하는 의미있는 나눔도 선사했다. 방문객들에게는 교통편 제공, 컬러링 키트도 선물했다.

한편 이번 축제는 iM뱅크와 화성장학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간송미술문화재단 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간송미술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구간송미술관 전인건 관장은 "이번 개관 1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1년간 대구간송미술관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했다.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더 많은 분이 우리 문화유산과 미술관의 문턱을 넘어, 우리 문화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은 지난해 9월 3일, 시립미술관으로서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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