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공대구시가 무형유산 제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26일부터 엿새간 개최되는 대구시 무형유산 제전은 전통예술 공연과 작품을 선보이는 전통예술 축제다.
가곡, 살풀이춤, 고산농악, 판소리 등 보유자와 전승자의 공연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이틀에 걸쳐 총 7회 진행된다.
기능 종목 '창호장' 보유자와 전승자의 작품 30여점을 선보이는 전시도 축제 기간 진행된다. 30일에는 창호장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는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장인정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이번 무형유산 제전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만나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