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내에 유통되는 단백질 강조 표시 식품의 함량이 모두 표시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도내에 유통되는 단백질 강조 표시 가공식품 100개을 조사했다. 주로 단백질 함량을 강조 표시한 음료와 과자류, 체중 조절용 조제식품 등이 대상이다.
조사 결과 모든 제품의 실제 함량이 표기 한 수치의 80% 이상으로 관련 법령을 준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함량이 표시량의 80~100%인 제품이 61건, 101~120%인 제품이 29건, 121~150%인 제품이 10건으로 나타났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