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앞둔 밭에서 수박 100개 훔쳐 판 외국인 2명 구속

수확 앞둔 밭에서 수박 100개 훔쳐 판 외국인 2명 구속

 

수확을 앞둔 밭에서 수박을 훔쳐 판 외국인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북 영양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중앙아시아인 30대 남성과 20대 남성을 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7월 2회에 걸쳐 경북 영양군의 수박 밭 2곳에 무단으로 침입해 300만 원 상당의 수박 100개를 훔쳐 판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나라 출신 직장동료 사이로 폭염에 근로환경이 열악해지자 쉽게 돈을 벌기 위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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