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여 들으라", 제47회 고신총회 전국교사대회 및 제55회 정기총회

"교사여 들으라", 제47회 고신총회 전국교사대회 및 제55회 정기총회

예장고신총회 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8월 21일(토) 오후 12시 대구삼승교회에서 제47회 전국교사대회 및 제55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주교연합회는 매년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주일학교 선생님들을 위로하고 도전을 주는 교사대회를 열어왔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방역수칙에 따라 소수의 교사들이 참석하여 대회를 진행했다.

1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예장고신 총회장 박영호 목사(창원새순교회)는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라는 제목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것은 성경밖에 없다'고 교회학교 양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축하행사 순서에서는 주일학교를 섬기고 헌신하는 교사들에게 공로패 및 근속교사 시상을 진행했다. 그리고, 이어진 집회시간에서는 제인호목사(가음정교회)가 강사로 세워져 '교사여 들으라'라는 제목의 말씀선포가 있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제55회 정기총회에서 김기홍장로(대구성일교회)가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인터뷰] 김기홍장로(대구성일교회) /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교사들은 아이들이 없으니까 기도는 하지만, 오지 않는 아이들을 통해서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고 미어지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들을 우리 주일학교 연합회가 알고 있기에 대안을 제시하려고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가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고 함께 가면서 그 가운데 우리가 전도도 하고 다시 예배가 열리는 그런 주일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예장고신총회 전국주일학교연합회가 제47회 전국교사대회 및 제55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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