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교단 1호 서문로교회 설립 70주년 기념 감사예배

고신교단 1호 서문로교회 설립 70주년 기념 감사예배

대한민국 예장 고신교단 첫 교회인 서문로교회(담임목사 강학근목사)가 교회설립 7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드렸다.

“함께한 70년, 새로운 70년”이란 주제로 열린 감사예배는 70년동안 함께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의 제단을 이어온 믿음의 선배들을 돌아보는 순서로 엮어졌다.

설교 말씀을 전한 신원하 목사(고려신학대학원장)는 “산 위의 동네”라는 제목을 가지고 “우리는 우리를 산 위의 동네라고 인식해야 한다. 높은 곳에 있어 모든 사람이 다 볼 수 있는 산 위의 동네, 그곳의 불빛은 숨겨질 수 없다. 빛은 주위를 밝히게 되어 있고 밝혀야 한다.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 세상의 빛이 되자”고 선포했다.

70주년 기념식에서는 회고영상과 축하영상 순서에 이어 서문로교회를 설립하는데 크게 기여한 목회자와 성도들의 후손들에게 감사패 전달을 했으며 70년, 60년, 50년 근속자에게 각각 근속기념증서도 증정했다.

또한, 70주년을 기점으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대표하는 성도들이 단상으로 나와 70주년기념 떡케이크 커팅식도 진행했다.

[인터뷰] 강학근 목사(서문로교회) / 예장 고신총회 부총회장
복음의 진리를 위해서 사수했던 귀한 믿음의 선배들 저희들의 교회는 새벽기도부터 시작한 교회입니다. 그래서 올해 저희들이 70주년을 기념한 70일 새벽기도를 시작하며 미래의 100주년에 귀한 생명들에게 하나님의 빛을 전해주기 위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달려갈 교회가 될 것입니다.

이날 오후 4시 오후 예배는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 감사예배로 진행됐다.

한편, 서문로교회는 신사참배 반대 운동으로 시작된 고신총회 1호 교회로 신앙의 정통을 이어가기 위해 1951년 8월 26일 오전 4시 30분 故(고) 한상동 목사의 새벽기도회 인도로 시작됐다.
대한민국 예장 고신교단 첫 교회인 서문로교회(담임목사 강학근목사)가 교회설립 7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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