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을 보며 기도하라", 대구성시화운동본부/대구·경북홀리클럽 주최로 집회 열려

"아프간을 보며 기도하라", 대구성시화운동본부/대구·경북홀리클럽 주최로 집회 열려

대구성시화운동본부와 대구·경북홀리클럽은 9월 8일(수)과 15일(수) 이틀간 '아프간을 보며 기도하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구서현교회 교육관에서 특별집회를 열었다.

이 행사는 최근 아프간에서 일어난 무력 충돌과 탈레반이 정권을 장악한 상황을 두고 아프간 땅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한국교회의 사명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고자 열린 것이다.

지난 8일(수)은 장신대 선교학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하늘담은교회를 시무하는 남정우 목사가 ‘아프간과 대한민국’이란 제목으로 강의를 시작했고, 오늘(15일)은 유해석 목사(FIM국제선교회 대표, 총신대학교 교수)가 ‘유럽 이슬람 인구성장이 한국에 주는 교훈’이란 내용으로 1시간여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유 목사는 “이슬람화 되어가는 유럽의 길을 우리나라도 가고 있다. 이슬람 사원이 들어서면 자연스럽게 그 지역 게토화가 일어나고 유럽 국가들의 사례로 볼 수 있듯 그것을 막는 것은 어렵다”며 타국의 사례와 통계자료 등을 제시했다. 또한, “앞으로 이슬람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심각성을 설명함과 동시에 한국교회가 복음으로 무장하고 깨어있으며 근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터뷰] 이순우 장로(삼덕교회) / 대구.경북 홀리클럽 회장
이런 기회를 통해서 이슬람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이해가 필요하며,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그곳을 위해서 중보하고 또 여러가지 물적, 심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런 집회를 기획하고 좀 더 알리고 함께 했으면 하는 그런 바람에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중보 기도와 동참이 필요합니다.
대구성시화운동본부와 대구·경북홀리클럽이 '아프간을 보며 기도하라'는 주제를 가지고 대구서현교회 교육관에서 특별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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